안녕하세요!
광교 갤러리아에 생긴 cgv로 영화보러 간김에 집에 고기도 다 먹었고 해서 고기 사려고 지하1층에 갔어요!
한 바퀴 구경하다 해산물 코너에 묶여
결국 연어 스테이크 해먹으려고 연어랑 관자를
샀답니댜 ㅎㅎㅎㅎ
영화는 ‘애니멀 크래커’ 를 봤어용 ㅎㅎ
코로나 때문에 예약이 차지 않은 자리도
예약할 수 없게끔 띄엄띄엄 막아놓았더라구요!
저는 애니 영화라서 애기들이 뒤에서 찰까봐
맨 뒤에 앉았어요 ㅜㅜ
암튼 연어 스테이크 한 거 보여드릴게요 ㅎㅎ


연어랑 관자에욤!!
원래는 고기 종류 구울 때
미리 올리브오일 묻히고 허브솔트랑
후추랑 파슬리랑 같이 비닐에 넣고
조물락 조몰락 하고 한시간 뒤에 굽는데
오늘은 귀찮아서 바로 했어요...

그래서 후라이팬에 그냥 올리브
오일을 들이 부었어요 ㅎㅎㅎㅎㅎ

ㅎㅎ 사진 찍느라 저렇게 되어있는데
사진찍고 바로 후라이팬 기울여서
연어에 조졌어요 ㅎㅎ
밑간 못한 대신에 연어 후라이팬에
올리고 위쪽에 허브솔트 뿌리고 집게로
톡톡톡 피면서 묻혀줬어요 !

그 다음에 뒤집어서
반대편에는 후추를 막 갈아서
뿌려줬어요!!
그리고 역시 사진찍고 다시
기름 몰빵해줘서
약하게 튀기는 느낌으로 구워줬어요!

히히히히

뭐게요 ㅎㅎ
버터에요 ><
연어 구운 기름은 버려주고
키친타올로 한 번 싹 닦아준다음에
관자버터구이를 하기 위해서 버터를
한 웅큼 올려줬어요!

ㅋㅋㅋㅋㅋ갑분완성
관자 네개를 구워줬고
앞뒤로 뒤집으면서 후추 살짝 뿌려서
간해줬어요!

알새우칩이랑 연어 ..?


양송이는 기둥 따고 껍질 벗겨서
씻은 다음에 통채로 올려줬어요

양송이 굽는 사이에 양상추 산거 뜯어서
옆에 같이 올려줬어요 ㅎㅎ

다 구운 양송이까지!
ㅜㅜ생각했던 모냥은 아니에요ㅜㅜ흑
플레이팅 배우고 싶다..
넘나 비어보이는 것..ㅜㅜ

오리엔탈도 뿌려주고 저번에
먹다 남은 화이트와인도 따랐어여 ㅎㅎ
연어는 제가 간을 밋밋하세 했나봐요..
옆에 허브솔트 더 뿌려먹어야 괜찮더라구요
뭐 나머지는 아는 맛 그대로 다 맛있었습니다!
다이어트 하는데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연어 스테이크 추천이에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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