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가 시원한 수원 라마다 호텔 중식당 [진마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에 수원라마다호텔 중식당에 갔어요!
가족들이랑 점심메뉴 고르는데 오늘 비가와서 뜨끈한 국물이 있는 누룽지탕 먹기로 했거든요 ㅎㅎ

집 바로 앞에 있는 라마다 ㅋㅋㅋㅋ

진 마오는 라마다 4층에 있어요!!

깔-끔

화장실 거울이 좀 부담스럽게 있어요..ㅋㅋㅋㅋㅋㅋ
앉으면 내가 참 잘 보이는...

저는 어제 새벽에 뭘 먹고 자고 엄마는 집에서 간단히 뭘 먹은 상황이라 배불러서 누룽지탕 스몰시킨거에요!
스몰 4명 분으로 직원분이 다 따라주셨어요!

기본반찬은 짜사이?랑 오이 절인것, 땅콩 다맛있어요!!
누룽지탕은 죽순, 관자, 오징어, 새우, 브로콜리, 해삼, 아스파라거스, 버섯, 파프리카 흠 제가 기억나는 건 이정도인데 이게 다인 것 같기도 하구..ㅎ
맛있어요!! 근데 저는 다 맛있어하는 입맛이라 제 생각이 막 신빙성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ㅜㅜ하하

이건 춘권!!
4p라고 적혀있었는데 그걸 2등분해서 8조각으로 주셨어요! 제가 넘 급해서 사진찍는거 까먹고 바로 옮겨버린 세조각,,, 그리고 남은 다섯조각,,,,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춘권은 아까 조그만 주전자 세개같이 생긴 소스통 있거든요! 고추기름, 식초, 간장 들어있는!
저는 거기서 간장에다 고추기름 살짝 풀어서 찍어먹었어요! 흠 대충 안에 야채랑 새우랑 고기 식감과 맛이 느껴지는 기분..? 겉은 되게 바삭바삭 ㅎ

이건 동생이 시킨 면인데 이름을 까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근데 국물은 아까 먹었던 누룽지탕이랑 거의 비슷했고 면은 굉장히 당면같은 느낌이었어요
흠.. 누룽지탕에 당면사리 추가한 기분..?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맛있는 누룽지탕에 맛있는 당면 사리 추가한 고런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소고기 짜장면이엇나.?
이것만 가격 기억나용 ㅋㅋ쿠ㅜ
13000원!
아빠가 저 짜장면을 되게 좋아하셔서 거의 저거 먹으러 오는 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내 생각엔 누룽지탕을 빙자한 짜장면 먹기 ㅋㅋㅋㅋㅎㅎ


아빠한테 좀 덜어달라고 해서 나눠 먹었는데 고기가 되게 많고 두툼해요
소스도 좀 자극적이어서 좋았어요 엄청 맛있는 자극적인 맛!!
양파같은 야채도 딱봐도 싸구려 아니고 질 좋아보이고 되게 많이 꽉꽉차게 있어용 굿!!

이건 마지막에 나오는 후식!!!
저는 맨날 이거먹으로 가용ㅋㅋㅋㅋㅋㅋㅋㅋ
젤마시써
저게 망고맛인데 흠 망고를 갈은건지 슬러쉬인지 암튼 그런 느낌이에요
여름이라 그런지 접시랑 숟가락도 냉장고에 넣어놨나봐요
엄청 시원하게 먹었어요 ㅎㅎ

ㅠㅠ 제대로 못찍었는데 여기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밥먹을때 되게 시원한 느낌들고 좋아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