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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starbucks

스타벅스 티 메뉴 리뷰 [얼그레이 티]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얼그레이 티를 먹어봤어요!



평소 버블티를 좋아해서
‘얼그레이 밀크티’
이런 메뉴는 많이 봤었는데
얼그레이 티는 처음 먹어보거든뇨!



얼그레이 밀크티가
얼그레이 티에 우유를 부어 만든 거잖아요!
예전에는 얼그레이 티라떼도
스타벅스 메뉴에 있었는데
항상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고
안먹었는데 어느순간
메뉴에서 사라졌어요 . . . ㅜ




아무튼 저번에 먹었던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와의
차이점도 알아볼겸
얼그레이 티를 주문했습니다!




얼그레이 티
톨 4,100
벤티 5,100


얘도 역시 때깔은
아메리카노랑 아주 비슷했어요 ㅋㅋㅋ




라벤더 향이 특징적인
블랙티라고 하네요

카페인은 50으로
150인 아메리카노에 비하면
많이 적어요!
그리고 얼그레이티도 마찬가지로
톨사이즈와 벤티사이즈만 있고
그란데 사이즈가 없답니댜ㅜㅜ



맛은 실론티가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얼그레이 티를 검색해봤을 때
사람들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것 같아 걱정됐었는데
제 입맛에는 괜찮았어요!!



블랙티? 홍차? 맛이 나긴 하는데
허브향이 좀 강하게 올라오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얼그레이 밀크티를 평소
많이 즐겨 먹던 터라
우유를 한 번 부어봤어요!



혹시 모르니까 아주 조금만 덜고





우유와 티를 1:1로 부어줬어요
그니까 완전 단맛 1도 없이 고소한
밀크티 맛이 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꿀을 두 스푼 정도 넣어줬는데
뭔가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서..
결과적으로 얼그레이티는
애초에 허브향이 너무 강해서
우유랑 안어울리는 느낌도 받았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잉글리시 블랙 퍼스트티에
우유를 한 번 섞어보려구요!



제가 느낀 잉글리시 블랙 퍼스트티와
얼그레이 티의 차이는
둘 다 홍차 맛이 베이스인데
잉글리시 블랙 퍼스트 티
홍차맛?( 립톤같은)
복숭아 향이 좀 더 강하게 나고
얼그레이 티
실론티?
허브같은 향이 좀 더 강하게 난다는
점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유를 타서
밀크티 해먹기에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음에 한 번 해먹어보려구요 ㅎㅎ



그리고 저는 평소 티를 좋아하지만
허브 향이나 차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호일 수도 있는 맛이에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니까 !